시 도시계획委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원안가결
건축허가 신청 후 내년 5월 착공·2018년 개원 전망
[인천=문찬식 기자]지난 10여년 전부터 인천지역 보훈가족 및 시민들이 갈망하던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개최된 제11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이 원안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9월30일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는 2016년 국고보조금 96억원을 확정받아 2017년 조기 준공 및 2018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과 도시계획시설(용현근린공원)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이 고시되고 건축허가를 신청하게 되면 오는 2016년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목표인 2018년 개원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보훈병원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건립되는 보훈병원이다. 인천 및 경기지역 진료 보훈대상자의 의료수요를 반영하고 인천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보훈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로부터 43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지 2만8680㎡에 연면적 1만1050㎡ 지상 7층 규모로 130병상을 확보하고 고령 국가유공자 다빈도질환을 감안해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보훈병원이 개원되면 인천 및 경기 서북·서남지역에 거주하는 25만 보훈대상자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보훈유공자의 진료 편의와 보훈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축허가 신청 후 내년 5월 착공·2018년 개원 전망
[인천=문찬식 기자]지난 10여년 전부터 인천지역 보훈가족 및 시민들이 갈망하던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개최된 제11회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이 원안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보훈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9월30일 기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오는 2016년 국고보조금 96억원을 확정받아 2017년 조기 준공 및 2018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쟁점이었던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용도지역 변경(자연녹지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과 도시계획시설(용현근린공원)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순풍에 돛을 단 것처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으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이 고시되고 건축허가를 신청하게 되면 오는 2016년 5월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목표인 2018년 개원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보훈병원은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건립되는 보훈병원이다. 인천 및 경기지역 진료 보훈대상자의 의료수요를 반영하고 인천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보훈 통합의료복지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정부로부터 437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지 2만8680㎡에 연면적 1만1050㎡ 지상 7층 규모로 130병상을 확보하고 고령 국가유공자 다빈도질환을 감안해 15개의 진료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보훈병원이 개원되면 인천 및 경기 서북·서남지역에 거주하는 25만 보훈대상자들이 더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에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보훈유공자의 진료 편의와 보훈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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