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원, 수유역 자전거 이용 촉진 조례 개정전 현장방문

    지방의회 / 고수현 / 2015-12-27 17:13:06
    • 카카오톡 보내기
    주차장 노면표지 설치 구청에 제안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은 최근 수유역 자전거 주차장(도봉로85길 10)을 찾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의 이번 현장활동은 구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안 준비과정에서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장과 담당직원, 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직원 등이 함께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수유역 6번 출구 자전거 주차장은 연면적 862.08㎡(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656대의 자전거가 동시 주차가능한 시설이다. 1일 주차는 무료이며 3개월 정기 주차할 때 6000원의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전거 주차장을 찾은 박 의원은 각층을 살펴보며 비상도움벨,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의 안전시설과 자전거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했으며, 자전거 주차장 이용 편의를 위해 수유역에서 주차장까지 보도에 거리와 방향을 표시한 노면 표지 설치를 구청에 제안했다.

    이에 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전거 주차장을 빠르고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노면표지판 문안을 준비해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자전거는 교통혼잡과 대기오염을 줄이는 유용한 녹색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관련 규정과 정책을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