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치매예방시책 결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구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사업, 부양가족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온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별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치매관리사업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를 기준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언론홍보) ▲치매 조기검진 사업(치매환자 발견수) ▲치매예방 등록관리 사업(치매가족모임) ▲치매 지역자원 강화사업(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실적을 총괄 점검했다.
구는 2008년 치매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치매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역점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7월부터는 취약계층 치매 노인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배회인식표(위치추적기) 등록 ▲U-119 안심콜 서비스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치매봉사자 전담관리 등 안심울타리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대문소방서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의 맞춤형 관리도 강화했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린 치매환자가족 치유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홍릉숲수목원을 산책하는 도란도란 숲체험, 부양 스트레스를 글쓰기로 풀어내는 희망다이어리, 웃음치료를 병행하는 명랑 해피 스마일 등을 통해 가족들이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는 2010년, 2014년 우수구로 선정됐고 올해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5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구는 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사업, 부양가족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온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별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치매관리사업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를 기준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언론홍보) ▲치매 조기검진 사업(치매환자 발견수) ▲치매예방 등록관리 사업(치매가족모임) ▲치매 지역자원 강화사업(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실적을 총괄 점검했다.
구는 2008년 치매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보건소는 부양가족의 스트레스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치매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역점사업을 활발히 펼쳐왔다.
지난 7월부터는 취약계층 치매 노인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배회인식표(위치추적기) 등록 ▲U-119 안심콜 서비스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치매봉사자 전담관리 등 안심울타리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동대문소방서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의 맞춤형 관리도 강화했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린 치매환자가족 치유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홍릉숲수목원을 산책하는 도란도란 숲체험, 부양 스트레스를 글쓰기로 풀어내는 희망다이어리, 웃음치료를 병행하는 명랑 해피 스마일 등을 통해 가족들이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는 2010년, 2014년 우수구로 선정됐고 올해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 더욱 의미있는 수상”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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