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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미아동 관계자들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이번 현장 활동은 삼양동·번1동에 이은 두 번째 현장 활동으로 동별 무단투기 단속 현황과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 등을 점검해 동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위 위원들은 미아동과 송천동 무단투기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동에서 관리하는 상습무단투기 관리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논의했다.
동별 관리지역 현황파악과 실행 가능 방안 검토를 통해 미아동은 전담요원을 활용한 단속 시스템 구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으며, 송천동은 폐쇄회로(CC)TV 집중 설치를 통해 무단투기를 억제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구청과 동주민센터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2시간여에 걸친 현장활동은 공공근로 인력 공백 기간문제에 대해 환경미화원 활용하는 방안 등 추가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종료했다.
이영심 위원장은 "앞으로 주 6일 수거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무단투기를 비롯해 쓰레기 적치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계속 추진해 청결한 강북구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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