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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우베르투 인스타그램) |
포항은 지난 시즌 세 명의 외국인 선수 중 라자르 베셀리노비치를 제외한 모두를 정리한 가운데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지우베르투 마세나(이하 지우베르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우베르투는 지난 시즌 태국 부리람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했다. 포항은 지우베르투와 상당 부분 협의를 마쳤으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이적 선수이기에 부담도 없는 상황이다.
지우베르투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덴마크리그에서 활약하며 가장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중국의 산둥 루넝, 항저우 그린타운 등에서 활약했으며 태국에서도 21득점 11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5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졌다.
지우베르투의 장점은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됐다는 점이다. 때문에 태국은 물론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덴마크에서도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베르투가 수많은 국가 클럽에서의 러브콜 홍수 속에서 K리그 포항의 손길을 받아들이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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