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에 나선다.

구는 이번 공모가 지역 공동체 형성을 토대로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오는 8~21일 이뤄진다고 밝혔다.

공모 사업은 총 6개 분야로 ▲안전한 마을(안전환경개선) ▲배우는 마을(교육·학습) ▲돌보는 마을(복지) ▲즐기는 마을(문화) ▲주민참여예산 발굴사업 ▲에너지자립 마을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일반 사업은 단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안전특화사업은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선정에 따른 심의 때 신청사항을 고려해 금액조정이 될 수도 있다.

공모사업 설명을 위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신청 자격은 부평구에 위치한 마을공동체만들기 주민추진협의회 또는 부평구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032-509-74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2월13일까지 중·고·대학 청소년(14~24세)을 대상으로 ‘제5기 청소년운영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12월 연간 활동하게 되며 부평구 청소년 활동을 위해 적극성을 가진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설 프로그램 참여 및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도록 마련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들이 시설과 지역의 참여와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한 자치조직이다.

청소년운영위원에게는 위촉장, 우수청소년 표창, 자원봉사 발급 등의 참가혜택을 주고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bpy.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bpy2200@daum.net)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500-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