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신혼부부들. 그들을 위한 가구는 단순히 인테리어적인 요소만 강조해서는 절대 안 된다.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 또 건강하게 함께 나이 들어갈 자신들을 위해서도 인체에 해롭지 않으면서도 튼튼한 가구를 골라야 하는 것이다.

이에 요즘 신혼가구로 실용성에 인테리어 기능까지 톡톡히 갖춘 친환경 원목가구가 인기다. 특히 원목가구는 스칸디나비아스타일이라고 해서 북유럽풍 가구가 그야말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같은 원목가구라고 해서 무조건 친환경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실제로 중국산, 베트남산등의 수입산 저급원목가구들은 원목의 특성상 수축팽창현상을 막기 위해 조색(스테인)을 한 후, 폴리우레탄이라고 하는 화학도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는 폴리우레탄이라고 하는 화학도료에선 유해물질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친환경이라고 할 수 없으며, 실질적으로 아토피에 좋다는 피톤치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원목가구 전문가들은 우레탄 코팅이 원목의 변화를 막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이와 동시에 나무의 숨구멍까지 모두다 막아버리므로 친환경적인 기능들을 상실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건강한 진짜 천연 원목가구로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가구로 ‘세레스홈’이 꼽히고 있다. 세레스홈은 이태리 수입 마감제를 사용하여 겉과 속 모두 친환경으로 만들어진 가구 브랜드다.

세레스홈은 인위적인 칠과 화학도료 마감을 하지 않고, 최상급의 원목을 고집하고 천연 색감을 살리기 위해 무광무색으로 마감을 한다. 또 코팅재는 이태리에서 제조되는 레너 친환경 우드 코팅제나 아우로 독일산 천연오일 사용한다.

패브릭 또한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끔 신경을 썼다. 패브릭 소파들은 분리 세탁이 가능하도록 지퍼형태로 되어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기능성 원단인 도레이사의 울트라스웨이드를 활용한 쇼파를 런칭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MDF의 등급을 원목의 등급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E0, E1 등의 등급은 MDF를 뜻하며, 원목을 말하는 것이 아니므로 구입 시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신혼가구는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므로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레스홈 가구는 최상급 친환경 원목가구로 ‘김생민의 비즈정보쇼’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크게 알렸다. 이번 1월달에는 SBS TV 프로그램에서도 아토피에 유익한 가구로 출연할 예정이다.

세레스홈의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www.cereshome.co.kr)와 블로그를 통해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