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부에 보이는 거뭇하거나 또는 푸르스름한 반점들을 색소침착이라고 일컫는데 증상에 따라서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오타모반 등으로 불리며 개인에 따라 치료하는 방식과 기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런 색소침착이 생기고 색소질환들이 발생되는 원인으로 멜라닌색소를 꼽을 수 있는데 멜라닌 색소란 피부색을 결정하는 색소이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미앤아이클리닉 평택점 김인범 원장에 따르면 이렇게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는 피부가 자외선에 과다 노출될 경우 멜라닌 세포들이 피부를 방어하기 위해 다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낸다.
이때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세포에 골고루 배분되지 못하고 일정부분, 특정부분에 과도하게 전달될 때 작은 반점, 동전크기의 갈색반점들이 생기는데 이런 현상으로 기미, 주근깨, 오타모반, 잡티 와 같은 색소침작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발생된 질환들은 일시적인 증상을 제외하고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김인범 원장은 “대표적인 방법이 루비레이저를 이용하는 레이저토닝 방법이며, 표피성 색소침착, 진피성 색소침착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며 “루비레이저가 색소 치료에 있어 인정을 받는 부분은 루비에서 나오는 694nm 파장의 레이저 빛이 기존레이저 대비 멜라닌색소에 대한 흡수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고 혈관과 주변조직에 대한 열손상이 극히 적어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인범 원장은 “색소질환 색소침착 치료에 정답은 없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루비레이저토닝이며 개인에 따라 다른 피부상태인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상담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번 시작되면 완치까지 시간과 비용이 발생되는 부분인 만큼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색소침착이 없도록 자기 관리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