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으로 보이는 M자이마, ‘이마축소술’ 이마성형으로 개선

    뷰티/패션 / 최민혜 / 2016-01-11 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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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노안으로 보이는 M자이마, ‘이마축소술’ 이마성형으로 개선

    이마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마가 너무 좁을 경우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넓어도 나이 들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이마의 가장 이상적인 비율은 안면의 3분의 1 정도로, 대개 여자는 5.5~6cm, 남자는 6~6.5cm정도가 적당하다.

    이상적인 이마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발이식술과 이마축소술을 비롯한 이마성형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모발이식술로 헤어라인을 교정하는 경우에는 자기모 밀도보다 이식모의 밀도력이 떨어져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반면 이마성형의 하나인 이마축소술은 헤어 라인을 그대로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헤어라인 부분의 솜털이 적절히 남아있어 자연스러운 헤어 라인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흉터가 모발에 가려져 수술 흔적이 눈에 띄지 않으며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간단한 운동, 메이크업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에필성형외과의원 김찬우 원장에 따르면 이마축소술은 M자형 이마, 사각형 이마, 넓은 이마에 적합한 수술이다. M자 형태로 탈모가 진행되는 여성의 경우 남성적인 인상을 주게 되는데, 이마축소술을 통해 이마 양 옆 부분에 M자형으로 깊게 패인 헤어라인을 사선형의 형태로 자연스럽게 메워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얼굴 뼈가 두드러져 보이는 사각형 이마의 경우에는 측면에서 보면 눈썹 꼬리와의 간격이 넓어져서 옆 얼굴이 커 보이게 되는데, 이마의 양쪽 각자 부분을 약간 둥근 사선형 형태로 자연스럽게 디자인하여 이마축소술을 실시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여성의 평균적인 이마 넓이인 6~6.5cm 이상의 넓은 이마를 가진 경우, 미적 조화를 고려하여 교정의 폭을 결정한 후 자연스럽게 헤어 라인을 낮춰줌으로써 길어 보이는 얼굴을 보완 가능하다.

    다만, 전두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탈모가 진행되면서 헤어 라인에 가려진 흉터가 겉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이마축소술을 실시하기 2~3주전에는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한약이나 아스피린 성분이 포함된 진통제, 감기약, 술, 담배, 종합 비타민, 영양제를 금해야 한다.

    대구 이마성형 이마축소술 전문 에필성형외과의원 김찬우 원장은 “안면윤곽을 한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작아진 얼굴에 비해 이마가 넓어 보일 경우에도 이마축소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마축소술 후 일주일 정도는 붉은 자국이 남아 있지만 보통 1~2주 정도가 지난 후에는 자국이 옅어지게 된다. 또한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자국이 더욱 많이 흐려지게 되어 화장품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3~6개월이 지나면 자세히 봐도 거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회복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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