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혜민 기자] 어느새 중년이 되어 어릴 때 보였던 부모님의 어깨와 허리는 이제 어릴 때 그대로가 아니다. 세월이 그냥 흐르지는 않았음을 보여주듯 급한 마음에 어깨안마와 허리안마 그리고 다리안마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러다 새벽에 갑자기 급작스레 들리는 통증을 호소하는 소리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던 안일한 마음은 미리 생각지 못한 치료결정을 흐리게 한다.

이런 상황은 부모님 뿐만 아니라 주변 또래에게도 똑같다. 통증질병 중에서도 어깨통증 나이불문하고 찾아오는 질병이다. 예전같이 나이대에 맞춰 일어나는 오십견이라는 질병이 아니란 것이다. 물론 디지털 시대에 따라 젊은층은 스마트폰과 PC로 인하여 바르지 않은 자세와 열정적인 나이대다 보니 격한 운동으로 인하여 어깨통증이 오게 된다.

물론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의 관절통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호전되지 않아 괜찮다 싶다가도 통증이 찾아와 괴롭힌다. 외상도 없고 자신도 알지 못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질환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대략 알고 있는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그리고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 어깨통증이 심하다는 것은 공통적으로 비슷하나 이를 치료하는 과정은 다다르다. 그렇기에 원인과 현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병원을 내원하여 상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만약 이 원인들이 파악되었다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맞는 시기에 조기 치료를 하게 되면 어깨뿐만 아니라 교정되듯 어깨와 연결된 부위를 모두 치료를 할 수 있어 전보다 더욱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서울에이스정형외과 김민근 원장은 “ 관절 과정 범위에 따라 치료 범위도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환자도 통증에서 빨리 벗어나리라 생각한다. 튼튼한 관절을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다. 질환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만큼 치료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어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