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브랜드 신학기 맞아 다양한 백팩 출시 '눈길'

    뷰티/패션 / 이규화 / 2016-01-21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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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외부제공

    빈폴아웃도어, 뉴발란스, 밀레 등 여러 아웃도어브랜드가 신학기를 맞아 각기 다른 디자인의 백팩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각 브랜드에서 출시한 중∙고등학생용 백팩은 히든 포켓을 비롯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빈폴아웃도어는 청소년들이 책 이외에 다양한 소지품 수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방 하단부에 별도의 저장 공간인 ‘히든 포켓’을 구성한 신개념 백팩 ‘슈퍼 박스 5.0’을 선보였다. 히든 포켓은 평소 청소년들이 축구화·실내화 등의 신발은 물론, 땀 흘린 후 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뉴발란스의 ‘3D 백팩’도 수납 공간이 많은 실용적인 제품이다. 가방 측면의 지퍼를 열면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듀얼 사이즈 기능과 신발을 위생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탈 부착 파우치, 모바일 기기 등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스 포켓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방 후면에 히든 포켓을 내장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밀레가 신학기를 겨냥해 선보인 캐주얼 백팩 4종은 노트북 및 태블릿 PC를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수납 공간 설계를 통해 1735세대(17세~35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수납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신학기 시즌 백팩은 수납공간을 넉넉히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아웃도어브랜드에서 스포츠 브랜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시즌 학부모들은 자녀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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