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운행중단연장/채널A 캡쳐

한반도에 최강 한파가 들이닥치며 제주공항 항공기가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24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계속되며 25일 8시까지 연장중단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체류객만 9만명이 존재해 설령 조기출항이 된다 하더라도 금주말까지는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 인원 다 돌아오려면 금요일은 되야겠네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어쩌냐"(anda****) "헐, 구만명... 큰일이네. 제주도 여행객 많기는 많네"(hoya****) "9만명중에 군인들도 있을텐데 복귀 어떡해"(wweg****) 등의 걱정을 보였다.

반면 어떤 네티즌은 "페이스북 페이지들어가면 일반가정집에서 숙소제공 해준다고 많은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주고있습니다"(hiph****)라고 전하며 체류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팁을 전해줬다.

한편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로 결항한 항공편은 23일 296편, 24일 517편을 합해 총 1천200여편에 이른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