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주목

[시민일보=전찬옥 기자]‘올리버힐 2차’는 주한 미군기지 주변의 영어 거주 미군과 군속,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다.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공급이 부족한 실정에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평택은 수익형 부동산 인기 현상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며,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가 2016년까지 이전 및 확장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텔 분양이 늘어난 것이다.

미군 렌탈하우스는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내주기 때문에 임대료를 받지 못할 걱정이 없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매력적인 조건이다.

평택시의 경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자리잡을 전망이며, 평택시내에만 주한 미군 군속 관계인을 포함해 약 10만명이 주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사업단지 조성, 평택 고덕신도시 등 각종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 미군렌탈 올리버힐 2차가 미군들이 선호하는 시설과 입지조건을 두루 갖춰 주목 받는 것이다.

미군은 부대원들에게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500m 이내 지역에 거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기지 내에 자녀들의 학교와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기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올리버힐 2차는 평택시 신장동 미공군부대(K-55) 정문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동료들과 모여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미군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미군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인 전용면적 71㎡에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으며, 미군 사병들의 취향에 맞춰 침대, 식탁, 쇼파 등 가구를 갖췄다. 지하에는 당구장, 탁구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냉장고,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까지 완비해 편리성이 눈에 띈다.

평택 올리버힐 2차 분양관계자는 “평택 내 미군 렌탈하우스의 인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만큼 꾸준히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평택 올리버힐 2차는 뛰어난 입지적 조건,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 높은 수익률 등을 앞세워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010-7299-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