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는 지난 25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상배드민턴클럽에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마상공원에 위치한 마상배드민턴클럽은 1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배드민턴 동호회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회원들의 회비와 사용료를 아껴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이명옥 여성가족국장,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과 김수완 마상배드민턴클럽 회장 외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각 20만원씩 전달 돼 아동들의 새 학기 참고서와 학용품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이웃돕기에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저소득 아동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