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일전 경기/포털사이트 캡쳐 |
한국과 일본이 2016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를 앞두고 황희찬 선수의 발언이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팀은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카타르에게 승리를 거둬 일본과의 결승전을 확정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황희찬 선수는 최근 "일본과는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와 역사적 관계가 있으니 무조건 잘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오늘만큼은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럽네요(yeri****)" "정치발언 느낌도 있긴하지만 역사발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닌가(kmyl****)" "그런 말 해주신 만큼 경기력으로 이겨주세요(teca****)"라며 동의하는 발언들을 전해 눈에 띄었다.
그런가하면 몇몇 네티즌들은 "당연히 그래야 되지만 조금 경솔한 말은 아닌지 걱정이 되네(gkst****)" "스포츠랑 저런 부분이랑 연결시키지맙시다(pkyg**** )"라며 황희찬 선수의 발언에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한 네티즌은 “한일전이라고 꼭 목숨 걸 필요없습니다. 8연속 올림픽행만 해도 충분합니다(hamh****)”라고 선수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황희찬 선수의 발언에 대한 세간의 반응은 개인들의 발언일 뿐, 대표팀과의 입장과는 무관하기에 한일전 전체와 연관짓는 차원이 아닌 열띤 관심의 징후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U-23 챔피언십 결승전은 30일 오후 11시 45분에 시작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