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오십견' 최신 수압팽창술로 하루만에 치료

    기고 / 도남훈 / 2016-01-28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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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관절센터 도남훈 원장
    (바로병원 어깨관절센터 도남훈 원장)

    ▲ 도남훈 원장
    겨울철 움츠려진 뻐근한 몸과 굳어버린 어깨를 관리하기엔 역부족이다. 최근 기온이 더욱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인천지역 방문환자분들도 어깨통증하면 가장 먼저 찾는 질환이 ‘오십견’이다. 오십견은 특정 병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며 이유 없이 어깨가 아프고 굳어있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이다.

    50대에 생겨서 붙여진 이름인데 최근에는 나이가 30대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점차 약화되거나 어깨 관절낭의 윤활성분이 말라 관절의 마찰이 심해져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지만 뚜렷이 원인이 없이 아픈 경우도 많다.

    증상은 어깨를 잘 들어 올릴 수 없고 통증을 동반하며 판 전체를 움직이기 어려워하는 환자들도 있다. 이럴경우 초음파를 이용해 관절내에 정확하게 주사요법을 시행하는 관절낭 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심한경우 1박2일 수압팽창술을 시행해 하루만에 통증을 완화시킨다.

    오십견 수압팽창술은 2단계로 나뉘어진다. 1단계의 경우 외래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좁아진 관절 주머니 안을 생리식염수를 통해 주입해 관절주머니를 팽창시켜 유착된 부분을 풀어줘 치료를 하게 된다.

    2단계 치료는 1박 2일 원스톱 내시경 수압팽창술이다. 수술실에서 1cm미만의 구멍으로 염증을 직접적으로 씻어주고 유착된 부분을 시술해줌으로써 재발없이 말끔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내시경 수압팽창술의 장점은 오십견으로 내원했다.
    ▲ 유연성 회복을 위한 CPM 어깨관절재활운동
    그러나 회전근개손상, 석회화 건염 등 1박 2일에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장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몇일 후면 민족 대명절 설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어깨가 올라가지 않고 통증을 호소 한다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손상 등을 의심해 봐야 하며 가까운 관절전문병원을 찾기를 바란다.

    바로병원은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으로 어깨분야 월80~100례 내시경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어깨분야에 독보적인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예방적 항생제 1등급, 고관절치환술 1등급 등 표준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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