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함샤우트 제공)

SBS '한밤의 TV연예'가 27일 방송분에서 하정우 그림 전시회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방영했다.

하정우는 2010년부터 국내외에서 100점이 넘는 그림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그림은 최고 1800만원을 호가해 시청자들의 놀라게 했다.

이 방송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잘 그리기는 함...묘한 느낌이 있음" "배우 안하고 화가 해도 잘 벌겠다" "자기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자연히 돈도 받는 것 같다"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씁쓸하네요. 붓을 업으로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들인 노력보다 유명인이라 벌써 가격대가..." "내가 그리는 그림과 비슷하다...뭐가 좋은 그림이고 비싼 그림인지 모르겠어" "하정우니까 1800만원이지 일반인이면 180원에도 안팔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런 누리꾼들의 반응은 절대적인 평가가 아닌 주관적인 평가일 뿐이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만 해석해야겠다.

한편 하정우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What else?'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