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어려 보인다? 눈밑 지방복원술 주목

    생활 / 최민혜 / 2016-01-28 1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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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는 박씨(30세)는 요즘 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탓에 눈 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오면서 처지고 자잘한 잔주름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

    사람들과 대면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눈 밑 꺼짐과 주름은 박씨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에 눈밑지방복원 수술을 고려중인 박씨는 “온라인 수술 후기나 수술 전 자세한 상담을 꼼꼼하게 알아봐야 하는데 과대, 과장 광고가 많아 병원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성형 시장이 급속히 팽창함에 따라 성형외과 과대 광고들이 환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환자들이 눈밑지방복원 수술을 받을 경우 환자들이 광고나 마케팅에 현혹 되지 않고 실질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알아봐야 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김성우 원장에 따르면 눈밑지방복원 수술은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 뼈 밖으로 늘어진 지방주머니를 찾고 주변의 느슨한 조직들을 상하로 수축시켜 탄력을 찾아주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절개선이 남지 않아 자국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으며 회복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수술 여부가 티 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출혈과 멍도 기존 눈 밑 수술에 비해 덜하고 수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신속하며 일상으로의 회복 속도도 빨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주목 받고 있는 수술이다.

    또한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눈밑지방복원 수술은 숙달된 전문의라도 두 번 이상의 시술은 극히 주의하고 꺼리는 편”이라며 “숙련된 전문의의 안전한 수술로 부작용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방이 흘러 내려오는 부위를 꼼꼼하게 수축해 젊었을 때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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