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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지난 26~28일, 해남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해남동초 오케스트라 동계 어울림 음악 캠프 연주회 모습 |
이번 어울림 음악캠프는 창단 4년째를 맞아 제104회 졸업기념 및 제4회 땅끝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해 작년과 다르게 합창부와 뮤지컬부도 함께 참여해 더욱 강화된 역량과 다면적인 수준으로 융합 형(形) 예술 활동을 위해 구성했다.
캠프 기간 중, 둘째 날 저녁 27일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해 2박3일간 준비해온 학생들의 성과발표 및 파트별 상담 그리고 함께 동거동락(同居同樂)하며 어울림을 향한 희망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해 네 돌맞이 정기연주회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창단하면서부터 지금까지 4년 동안 꾸준히 활동 중인 6학년 단원들은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캠프 활동을 통해 엄마 품처럼 변함없는 보살핌과 정성으로 응원해주신 선생님,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남동초 희망오케스트라는 2012년 9월에 창단한 이래 활발한 예술교육활동으로‘2015. 방과 후 학교박람회대상 수상’등 음악을 통한 진로, 적성 교육과 다양한 우수사례를 거두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이번 어울림 음악캠프를 통해 클래식 곡 외 다양한 장르의 화려한 편성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적 해석능력 및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아리 부서와의 화합의 장을 열어 따스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며 한층 깊이 있는 해남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104회 졸업 기념 및 제4회 땅끝 해남동 희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오는 2월 16일 6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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