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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능력자들' 캡처 | ||
김영호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 출연, 빵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호는 ‘빵덕후’로 등장한 출연자 못지않게 빵에 대한 지식을 자랑하며 프랑스빵과 일본빵, 한국빵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빵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제빵 기술을 직접 배워 김포에서 빵집을 운영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능력자와 대결을 펼치는 시간에서 김영호는 머핀, 마들렌, 카스테라, 바게뜨, 치아바타, 베이글 등 보통 사람들은 구별하기 어려운 빵들의 특징을 친절하게 설명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능력자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김영호의 빵 가게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영호 측은 “빵이 나오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3시간 만에 모든 빵이 완판 됐다. 빵이 다 팔려서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라며 “김영호가 ‘능력자들’에서 보여준 빵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애정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력자들’은 당신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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