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찬옥 기자] 저성장이 지속되고 고용불안 등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상가투자가 떠오르고 있다. 은퇴세대는 부동산 시장 전망이 급변하는 시기에 가격 대비 투자 가치가 높은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 시 신도시 상권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최근 김포, 시흥, 위례, 판교, 광교, 동탄, 고덕 등 신도시들의 잇따른 개발로 지역 내 상권이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기본적으로 광역교통망의 확충과 대단지 아파트들이 배후세대로 있어 상권 형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지역 내 상업시설비율에 따라서도 배후지에 차이가 생기며 수익과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상가 투자에 앞서 잘 살펴보아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곳은 수도권 개발의 주변지역으로 그간 저평가 받아왔던 시흥시 일대다. 인천공항-KTX광명역의 20분 거리, 2018개교예정 서울대 배곧캠퍼스,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서남부권의 경제중심지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배곧신도시 최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다인 로얄팰리스 배곧 상가 분양이 인기다. 로얄팰리스 스퀘어스트리트 몰은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재학생들이 주목하는 제2의 대학가 상권으로 배곧신도시 56000명이 다니는 길목에 위치하여 높은 집객력을 갖췄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개원예정은 시흥시를 비롯한 지역의 의료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과 국제 교육특화도시로 자리잡는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아울렛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소식은 쇼핑과 유통산업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얄팰리스 상가는 전층의 층고를 5.5m~7m로 시공해 복층형 점포에 테라스를 접목,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임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료 책정이 유리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단지 중앙으로 집결하는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 배치와 테라스 상가가 가능한 데크 시공은 임대인과 임차인, 고객에게 맞춤형을 선사한다. 중앙 공원을 바라보며 도심 속 휴식과 여유를 즐기며 쉬어가는 곳으로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실제 테라스를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반 상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객력이 뛰어나 수익률이 일반 상가에 비해 2~3%정도 높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빠른 물량 선점이야말로 저금리 시대 안정적인 수익루트를 확보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문의전화 : 1644-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