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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
‘로봇, 소리’는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지난 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했다. 또한 ‘검사외전’ 역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로봇, 소리’의 주인공 ‘소리’는 너구리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깜찍한 행동, 그리고 배우 심은경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해관(이성민)과의 독특한 ‘케미’로 전국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반면 ‘검사외전’은 ‘쿵푸팬더3’와는 또 다른 웃음코드로 대항마에 나섰다. 배우 황정민이 살인 누명을 쓴 다혈질 검사 변재욱으로 등장했고, 강동원이 꽃미남 사기꾼 치원으로 분했다.
두 남자의 유쾌한 반격 작전극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각자의 코드로 무장한 ‘로봇, 소리’와 ‘검사외전’이 급부상하고 있는 ‘쿵푸팬더3’에 대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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