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한 아침방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이 초래하는 얼굴 주름을 지울 수 있는 페이스 요가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전문가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이미 4,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명 '폰 페이스'로 얼굴형까지 변화하고 있다. 습관적인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얼굴과 이마 등에 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얼굴의 잘 쓰지 않는 근육을 강화하여 팔자주름, 눈가에 탄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뷰티전문가가 소개한 ‘중지로 입가를 지압해 팔자주름 예방하는 법’, ‘중지로 눈썹 위를 지압해 이마주름 관리하는 법’ 등이 중년여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페이스 요가는 얼굴의 주름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을 단기간에 교정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단기간에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성형솔루션이 주목 받고 있다.

성형외과 관계자는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성형솔루션 중의 하나는 단연 녹는실리프팅이다. 빠른 V라인 형성을 돕는 녹는실리프팅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바늘을 이용해 녹는실(PDO)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녹는실리프팅 및 V라인리프팅 전문 리엔장성형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녹는실(PDO)은 식약처(KFDA)의 허가를 받은 의료용 실로, 시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다. 30분~1시간 내외의 시술시간으로 간편함을 더했으며, 주름제거수술에 비해 멍이나 붓기가 적어 시술의 부담이 적다. 녹는실을 활용한 브이라인리프팅은 시술 후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여유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녹는실리프팅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실의 굵기, 모양, 리프팅 세기 면에서 차이가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브이라인리프팅의 일종인 울트라V리프팅은 콜라겐생성, 피부탄력 증가와 혈액개선을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로 주목도가 높다. 오메가리프팅은 기존의 코그리프팅보다 더 두껍고 돌기가 많은 실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로즈리프팅에 사용되는 실은 모양이 장미가시와 같아, 기존 실리프팅과 비교해 실의 굵기가 굵고 리프팅효과 지속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리엔장성형외과 의료진은 지속적인 리프팅 연구를 통해 피부 얕은층부터 중간층, 깊은층에 최적화된 실을 사용해 당겨주는 시술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리엔장성형외과 의료진이 개발한 3D실리프팅은 피부의 깊이에 따라 최적화된 실을 사용해 당겨주는 실리프팅 시술이다. 3D실리프팅의 녹는실은 기존의 울트라V리프팅, 오메가리프팅과 블루로즈리프팅에 사용되는 실보다 두껍고 길기 때문에 더 넓은 부위의 주름과 처진 부위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3D실리프팅 시술 시 피부 얇은 층에 적용되는 실은 두 줄로 구성돼 있고 피부 고정력이 강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녹는실리프팅 전문 리엔장성형외과 김정배 원장은 “리엔장성형외과는 환자들의 V라인리프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별 피부의 처짐, 근육의 정도에 따라 리프팅 실을 혼합하고 필요한 경우 보톡스와 필러를 병행해오고 있다. 브이라인리프팅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의상담을 통해 녹는실리프팅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듣고 자신의 나이, 피부상태에 따라 적합한 V라인리프팅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