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찬옥 기자]이번 해부터는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까다로워 진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에서 집단대출의 경우, 현행대로 3~5년씩 거치 기간을 두고 이자만 갚다가 만기에 원금을 갚는 일시 상환대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집단대출이란 아파트 분양을 먼저 받고 중도금이나 잔금, 이주비 등을 대출받는 경우로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나 시행사가 연대보증을 서주기 때문에 개인의 상환 능력을 까다롭게 심사할 필요가 없다. 이에 실수요자들에게는 지금이 오히려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한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전세가에 지쳐 내 집 마련에 나섰던 세입자들이 이번 해부터 주택담보대출이 까다로워 진다는 소식을 듣고 포기한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며 “다행히도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집단대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예정대로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눈 여겨볼만한 중소형 아파트가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771번지 일대에 짓는 중소형 아파트 ‘금강로하스 엘크루’다.

‘금강로하스 엘크루’는 1만7565㎡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 총 765가구이다. 전용면적은 59㎡ 244가구, 84㎡ 521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m²당 600만원대부터이며 주변 아파트의 시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강로하스 엘크루’ 분양 담당자는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물량이 거의 소진돼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서둘러야 할 것”이라며 “인근 전∙월세 수요도 풍부한 만큼 투자수요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강로하스 엘크루’는 단지 북측으로 금강조망이 가능하고 로하스 산호빛공원이 자리잡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 공원에는 수영장·음악분수 등이 있고 또 금강을 따라 조성된 해피로드는 자전거길, 산책로, 에코공원, 수상스포츠센터 등도 연결돼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가구별 전기 사용량 원격 검침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초고속정보통신·홈네트워크 건물 인증, 층간 소음재 적용 등의 첨단 시스템·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지상과 연계된 선큰계획으로 지하공간을 활성화하고 가구내의 일조량과 채광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남향 위주의 단지로 배치됐다. 차량번호 인식 주차 차단기 설치로 외부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CCTV설치를 통한 첨단 보안시스템을 확보했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단지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된 풍부한 녹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단지 곳곳에 조성했다.

단지 바로 앞에 새여울초등학교, 도보거리에는 신탄진초∙중학교, 이문중∙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한 대전 대덕산업단지와 대덕테크노벨리 등의 산업·과학단지가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사업지는 신탄진 일대 주거벨트 개발사업의 노른자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훌륭하고 단지 바로 옆에 서희스타힐스와 남한제지터 등이 개발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신탄진 일대는 6000여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충청권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추진 중(세종~대덕테크노밸리간 도로 개통)이면서 각종 교통 호재에 가장 큰 수혜를 입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봐야 한다.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버스로 1시간40분 이상 걸리던 계룡~신탄진 구간이 30분으로 단축되고 45분 거리의 신탄진~둔산도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로 환승 시 25분 내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번지(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문의전화: 042-336-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