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처럼 뽀얀 피부 원한다면.. '글루타치온' 주목

    뷰티/패션 / 최민혜 / 2016-02-12 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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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최민혜 기자]‘백설공주’는 대표적인 겨울 미녀다. 눈송이처럼 새하얀 피부에 앵두 같은 입술과 검고 찰랑이는 머리는 백설공주를 상징하는 아름다움으로 인식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백설공주처럼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갖기 위해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지만, 생각처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 올 겨울, 백옥 같은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글루타치온 주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얼마 전 팝스타 비욘세가 맞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글루타치온 주사는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백옥주사’로 잘 알려져 있다. 주사 성분인 글루타치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생체 조직의 효소 활동에 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미백효과, 항산화작용, 멜라닌 생성 억제 등에 많은 도움을 주는 데, 비타민보다 강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투명한 피부를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미국 항산화 연구의 대표적 연구자인 레스터팩커 교수의 ‘항산화 네트워크’ 개념에 따르면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후 남아있는 항산화 성분들은 오히려 독소로 바뀌어 세포를 공격한다. 이때, 항산화 성분이 독소로 바뀌지 않게 다른 항산화 성분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유기적으로 관여하는 데 이것을 항산화 네트워크라 한다.

    이런 항산화 네트워크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글루타치온은 항산화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독성물질의 해독작용이나 브라이트닝, 면역력 강화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을 억제하여 기미, 잡티의 형성을 억제한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관계자는 “글루타치온은 활성산소가 주로 생기는 간과 피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며, “글루타치온 주사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면, 피부 속 글루타치온 농도가 높아져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피부를 투명하게 만들며, 주름을 억제하는 등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게다가 글루타치온은 신체 대사 조절, 간 기능 개선 및 해독 작용, 백내장 예방, 뇌 조직 손상과 관련된 산화 스트레스 제거에도 좋다. 이처럼 피부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담동에 위치한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미용 성형 수술뿐만 아니라 피부, 메디컬 에스테틱, 비만 클리닉, 바이오 코스메틱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최상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찾는 새로운 컨셉의 메디컬 센터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스타 빅뱅, 소녀시대, 보아 등 수 많은 연예인들이 관리를 받는 스타클리닉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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