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이, 전주 한옥마을 먹거리와 이색체험을 한 번에 해결하는 대표 명소로 우뚝

    푸드/음료 / 김다인 / 2016-02-18 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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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쌀쌀함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곧 다가올 봄나들이철을 계획하면서 벌써부터 전국 유명 관광지들을 검색해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이면 꽃나들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국내 여행지 중 단연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인 전주 한옥마을 역시 최고의 나들이 관광지로 손꼽히는데,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마을 분위기에 다양한 먹거리까지 결합되어 굳이 봄이 아니더라도 그 인기는 지속적이다.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서면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 할 듯 한 전통분위기를 우선 접하게 된다. 실제로 전주한옥마을 주민들 중 전통한복, 개량한복 등 다양한 형태의 한복을 입고 생활하는 이들도 많고 관광객들 역시 현지에서 한복을 대여해 입고 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경우도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특색 있는 먹거리가 즐비하기 때문에 한복을 입은 채 한 손에 간식꺼리를 들고 한옥거리를 거니는 기분은 색다를 수 밖에 없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먹거리 및 한복체험 공간 등의 매장을 운영 중인 ‘한옥이’ 김병석 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은 그 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여느 관광지 못지 않은 즐거운 독특함을 느낄 수 있다”며“타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맛과 실 생활과도 같은 전통체험은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고 있는 매력이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에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옥이의 경우 교동수제떡갈비, 원조임실치즈, 왕닭꼬치, 문강정 등 전주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을 맛볼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복대여와 교복, 군복대여 체험공간도 마련해 원스톱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매장으로 손꼽힌다. 먹거리와 이색체험을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옥마을을 방문하면 꼭 들르게 되는 필수코스라고도 불린다.

    최근 전주시가 전주 한옥마을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700~800대를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공영주차랑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더욱 주목 받는 전주 한옥마을. 한옥이의 원스톱 코스가 전주한옥마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한옥마을 한옥이는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2-1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 1600-6586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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