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수료 강소농가 40곳 선정

    복지 / 민장홍 기자 / 2016-02-18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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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이천시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수료한 40여 농가를 새로운 ‘강소농가’로 선정했다. 이로써 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630여개 강소농가를 선정하게 됐다.

    앞서 진행된 기본교육에서는 강소농 담당자가 2016년 강소농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넥서스브레인컨설팅의 조영빈·신용원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경영관리역량진단표와 품목별 표준진단표를 활용해 농가 스스로 경영상태를 진단하도록 했다.

    시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경영상태를 진단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각 품목 담당자를 통해 농가경영개선 종합처방서를 발부해 농가 경영상태를 향상시키도록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고자 기술·경영·마케팅 등 종합적 현장 컨설팅과 교육으로 농업 연간소득을 평균 10% 향상시키고 경영역량을 20%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농업 경영체의 역량강화와 체질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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