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핫한 대전 유성 맛집” 잊지 못할 얼큰한 한입 ‘이종구 항아리 짬뽕’

    푸드/음료 / 김다인 / 2016-02-19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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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요즘은 짬뽕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짬뽕이 라면회사들의 사랑을 받음으로 여기저기서 짬뽕라면이 쏟아져 나온다. 짬뽕라면의 인기와 더불어 라면보다 더 맛있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짬뽕전문점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데 대전 봉명동 맛집 중에 줄 서서 먹는 짬뽕집이 있어 화제다. 이종구 항아리 짬뽕이 그 곳이다. 일반 짬뽕 전문점과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이미 대전에서는 어은동 맛집 으로 유명하다.

    이종구 항아리 짬뽕의 대표 메뉴는 ‘항아리 짬뽕’으로, 이름 그대로 넉넉한 항아리에 짬뽕이 가득 남겨 나온다. 항아리 안에 홍합, 오징어, 조개, 부추 등 다양한 해물과 야채로 푸짐하게 손님 상에 올라온다. 매콤하고 얼큰한 짬뽕의 국물의 맛으로 입맛을 대전 유성구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항아리 짬뽕은 3인이 먹어도 배부른 짬뽕의 양으로 나오는데, 가격이 단돈 2만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하게 즐기기 좋아 가성비 대전 궁동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여기에 낙지, 가리비 등의 더 다양한 해산물을 올리고 부드러운 육질의 소갈비까지 얹어진 ‘갈비짬뽕’과 ‘특공대 짬뽕’ 또한 인기가 높아 골라 즐길 수 있다. ‘갈비짬뽕’은 짬뽕그릇만한 갈비대로 든든한 한 그릇을 먹기 좋아 육식가들에게 눈길을 끌었고, 해산물과 소갈비를 먼저 먹다가 나중에 면을 넣어 끓이는 ‘특공대 짬뽕’은 계속해서 오랜 시간 뜨겁게 먹을 수 있어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 좋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충대 맛집 이종구 항아리 짬뽕을 자주 찾는다는 손님은 “퇴근하면서 자주 찾는데 지인들과 간단하게 소주 한잔 하기에 더 좋은 메뉴는 없다. 칼칼한 국물과 많은 해산물, 면을 후식처럼 먹고 나오면 든든하다. 저녁과 술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 자주 찾는다.”고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전했다.

    충남대 맛집 ‘이종구 항아리 짬뽕’에서는 2인분 이상 주문하게 되면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짬뽕과 피자의 조화가 상상이 안되지만 막상 함께 먹으면 낯설음의 조화가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짬뽕의 매운 얼얼한 맛을 달콤한 피자로 달래주니 그 맛에 중독되어 다시 찾는 손님들도 많다고 한다.

    게다가 공기밥과 곱빼기 추가 주문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오는 손님들마다 놀라워하고 있다. 짬뽕을 다 즐긴 후에 보리강정과 커피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언제나 최고의 음식을 손님들에게 대접하겠다는 마인드를 지닌 이종구 항아리 짬뽕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 115-1 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042-867-8878)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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