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6주 이상 임산부에 '예비맘 출산준비교실' 운영

    복지 / 김정수 / 2016-02-25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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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김정수 기자]경기 화성시 동탄보건지소가 오는 3월3~24일(매주 목요일) 제1기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동탄보건지소는 매년 예비맘 출산준비교실의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아 분기별 1회씩 모두 4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은 2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와 신생아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순산요가, 임산부 구강교육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임신초기검사와 엽산제·철분제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동탄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동탄보건지소는 기수별 인원을 전년 대비 10명씩 늘려 모두 120명의 예비맘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고 설레는 준비과정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출산율은 1.76명으로 경기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탄은 화성지역내 다른 권역에 비해 가임여성 비율이 33.8%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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