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에도 주목받는 평택 부동산 시장

    부동산 / 최민혜 / 2016-02-27 1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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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신도시 주변 상가시설 투자 열기 지속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지난해 10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가 시작됐다. 또한 가계부채의 큰 폭의 증가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 속에 정부가 가계대출 종합대책을 실시하기에 이르렀고 대출심사 규제강화와 원금균등상환이라는 대출증가세에 대한 제재를 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 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평택이다.

    평택은 교통망 인프라가 증가하고 물류의 요충지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고덕신도시, KTX, 삼성반도체 단지 등 대형 개발 호재가 확정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지가 상승율이 높은 지역이 됐으며, 현재 대출규제발표와 부동산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타 지역에 비교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덕신도시의 경우 LH한국주택공사에서 최근 입찰공고를 한 공동주택부지의 낙찰가가 3.3m²당 670만원대에 육박하면서 주변 부동산 경기에 활기를 넣어 주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토지대가 3.3m²당 670만원이면 시공비 및 부대비, 분양마진까지 감안해 최고 1000만원대 분양가는 넘어 간다”고 전했다.

    여기에 고덕신도시 내 상업시설용지도 타 신도시 지역보다 비율이 적어 상가 분양가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덕신도시내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의 분양은 빠르면 연말이나 다음해 중순경이 될 것으로 예상돼 주변의 부동산으로 투자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덕신도시의 개발호재로 인한 주변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 의뢰가 많으나, 고덕신도시의 경우 철로로 인한 주변 상권 및 부동산과의 분리가 되므로 단순히 개발권과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로 투자를 감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고덕신도시와의 도로망의 연결 및 접근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으로는 송탄출장소 관광특구 상권이 유리하며, 도보로 인한 접근성은 서정리역 인접권이 유리하다. 삼성반도체단지의 주요 진출이 도로와 연결돼있는 인접권, 고덕신도시 주요 진입도로 연장선상에 있는 상가 및 주택 등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투자조건에 부합되는 투자처로는 송탄관광특구 대로변에 입주를 앞둔 주상복합과 고덕신도시주진입도로 인근에 분양 중인 수익형 오피스텔이 안성맞춤으로 보여진다.

    평택 고덕신도시 계획 및 삼성반도체 단지 입지를 보면 화성 동탄신도시와 유사한 점 많아 동탄신도시와 인접지역의 발전과정 및 부동산 가치 변화과정을 비교해보면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한미군 렌탈하우스라는 평택의 지역적 특수 틈새 투자상품을 분양 중인 화신노블레스는 6차까지 완판행진을 이루며, 랜드마크 브랜드로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상가부분과 7차를 동시 분양하고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화신노블레스 상가 홍보관은 분당 서현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제 상가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 상담 방문시 현장 분위기와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양문의: 1644-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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