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외부제공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멋내기를 선택하자니 춥고 보온을 선택하자니 스타일이 살아나지 않는다.
꽃샘추위, 패션과 보온 두가지를 놓치지 않는 스타일링 비법은 없을까.
전체적인 스타일을 좌우 하는 것은 바로 아우터이다. 따뜻하게 다운이 내장되어 있는 패딩을 이미 옷장안에 넣어 두었다면 세련되고 품격 있어 보이려면 롱 코트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캐시미어 소재나 울 80% 이상의 코트는 손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는 두께 대비 아주 높은 보온성을 자랑한다. 소재를 잘 보고 선택하면, 패딩 못지 않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한 패션관계자는 "코트만으로 추위를 이겨낼 자신이 없다면, 짧은 기장의 초경량 패딩을 이너로 레이어드해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2016년 패션 트렌드는 모노톤과 함께 파스텔톤이 강세이므로 초경량 패딩을 선택할 때에는 화사하고 밝은 컬러감으로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이어 "가방과 슈즈는 따뜻한 웜 톤의 브라운 계열을 택해야 전체적인 룩이 따뜻해 보인다. 이 때, 베이지, 카멜, 브라운 계열의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의 룩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며 안정감을 준다"고 조언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