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0일까지 2015년 세입·세출 결산검사

    지방의회 / 김정수 / 2016-04-09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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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김정수 기자]경기 오산시의회가 최근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영희 의원을 비롯해 총 3명을 위촉,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결사검사위원들은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인 김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적법성과 합리성, 적정성의 기준에서 살피고 그에 따른 사업의 목적 달성 여부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사를 통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집행됐는지 등을 꼼꼼하게 검사해 오산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오는 5월10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의회승인 요청을 하고, 6월말까지 의회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15 회계연도 결산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돼 회계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시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위원 분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함께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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