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찬옥 기자]지난 2월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기존 일산 킨텍스까지 예정돼 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 6㎞ 연장해 신설하는 사업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 7㎞ 연장하는 사업이 확정, 반영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수도권 외곽지역을 포함해 도시권의 통근시간을 30분대로 실현하기로 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G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8분대, 강남역까진 23분대로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파주 운정신도시 ‘힐스테이트 운정’은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야당역, 운정역까지 5분 거리이며,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이나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GTX 연장 노선이 지나는 12지구와 3지구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 59~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계약조건은 1차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72㎡와 84㎡는 중도금60%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공급물량의 약 80%가 소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활·교육환경은 남쪽에 근린공원이 있고, 인근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돼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2016년 10월 오픈 예정 등 다양한 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중·고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와 2018년 개교 예정인 하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부지면적은 14만6900여㎡에 달하지만 건폐율은 13.99%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커뮤니티도 차별화돼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과 힐스 북카페, 동화구연실,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 등 자녀들의 교육과 보육을 돕는 시설들도 마련된다.

또한 단지 내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셉테드'(CPTED) 인증과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가구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 가능하다.

‘ 힐스테이트 운정’의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