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도 넘은 도덕적 해이

    지방의회 / 박병상 기자 / 2016-04-10 17: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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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ㆍ선거법위반 구속ㆍ민생은 뒷전, 도덕불감증 심각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 시의원이 도박과.선거법위반.구속되는 등 도 넘은 일탈행위가 연일 터져나와 민생은 뒷전이고 도적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최근 o시의원은 관내 정비업소에서 5명과 함께 판돈 1인당 5만원씩 속칭 훌라 도박을 하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시의원 c의원은 특정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해달라면서 지역주민에게 1만원 선물세트 총 250여 만원를 돌려서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처럼 연일 터져 나오는 구미시의회 시의원의 도덕적 해이가 브레이크 없는 무 대포 차량처럼 오직 직진만 하고 있어 시의회의 도덕적 윤리적 위반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의원들의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의회는 윤리특위가 징계절차에 들어가야 하지만 시의회 개원이래 지난 단 한차례만 열어 징계에 들어갔고 이번에도 윤리특위를 가동 할 계획이 없는 시의회는 은근 설쩍 그냥 넘어가려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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