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늘해랑(Neul Haerang)’의 싱글앨범 발매

    문화 / 김다인 / 2016-04-11 16: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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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싱어송라이터 늘해랑이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늘 해와 함께하는 밝고 힘찬 사람이란 뜻의 늘해랑은 2010년 데뷔한 오지혜의 또 다른 이름이다. 첫 싱글 이후 다수의 피쳐링과 가이드, 코러스로 실력을 닦아오며 작사, 작곡 실력을 키워왔다. 다양한 곡을 불러보며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그 색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데뷔의 조각] part 1 첫번째 디지털싱글은 어쿠스틱 감성발라드이다. 독특하게도 리듬 구성없이 선율악기로만 채워진 곡으로 작곡가 조은선율이 피아노 세션에 참여하여 멜로디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기타리스트 조용우가 하모니를 채우며, 첼로의 넓은 강약의 폭으로 기타와 포지션을 바꿔가며 담담한 베이스 역할과 고요한 분위기에 풍성함을 첼리스트 강진현이 연주하고 있다.

    데뷔의 조각 part 1 디지털싱글 [담담한 내심장]은 친구의 이야기로 헤어진 사람을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만난 후 예상보다 담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곡을 써내려 갔다.

    싱어송라이터 늘해랑은 “ 많은 뮤지션들은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를 곡에 담으며 음악이란 틀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그 다양한 모습 중 하나가 제 노래, 제 목소리 일 테고 제 이야기 일 것” 이라 말했다. 또한 “본인의 이야기에 누군가는 굉장히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을 전했다.

    늘해랑은 추후 지속적으로 싱글 형식으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고 이 곡들을 포함하여 올 겨울 [데뷔의 조각]이란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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