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37억 추경예산 심사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6-04-14 17: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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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원1동 청사 인접 부지매입 해결 위해 조기 편성… 22일 최종확정
    ▲ 지난 제246회 강남구의회 임시회에서 김명옥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가 15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 경정예산(안)’·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의 심의·처리가 진행된다.

    1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남구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처리하고 구정현황에 대한 이재진 의원의 구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에서 심의된 조례안·안건을 처리한 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의 규모는 일반회계 37억2600만원으로, 특별회계는 없으며 세출예산 내부유보금의 감추경으로 실제 총 예산증가분은 800만원이다.

    추경 조기 편성은 위례~신사간 지하경전철 세곡지구 경유 타당성 용역공사와 일원1동 청사 인접 부지매입 등 오랜 강남구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난해 말 2016년 본예산 편성시 삭감된 강남비지니스 센터 운영사업·강남 패션 페스티벌 사업 등에 대한 정상화 필요성이 더 커짐에 따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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