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3100세대 ‘인천 송도 센토피아’ 조합원모집

    부동산 / 김다인 / 2016-04-25 11: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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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 예정인 ‘포스코건설(시공예정사)’ 인천 송도 센토피아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인천 송도 센토피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310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74㎡ 367가구, 84㎡ 2701가구 그리고 124㎡ 32가구로 중소형평형위주로 구성되었으며, 5월13일 홍보관 오픈 예정으로 전체가구의 10%인 310가구에 대해서는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7월 조합설립을 받은 후 12월에 나머지 10%에 대해 일반에 공급 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기 때문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 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분양 마케팅 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이 절감된다.

    청약통장과는 상관없이 무주택 가구주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사람,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주만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시행사를 통해 땅을 어느 정도 일부 매입한 뒤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기 때문에 추후 사업지의 전체 매입에 차질을 빚어 사업진행지연은 물론 조합원의 비용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송도센토피아’는 사업지 확보를 위한 이런 지연현상이 없도록 사업지 토지를 확보한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합원에게 안정성과 추가비용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해바다와 인천대교의 조망이 가능하고 남향위주의 배치로 ‘바다조망+공원조망’이 가능하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이달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교육여건으로는 신정중, 해송중과 해송고, 송도고 등이 위치하고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율형사립고 등이 있으며 시립도서관, 송도국제어린이 도서관 등 송도 센토피아 단지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또한 현대백화점, 아울렛,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복합상업시설이 인접해있고 송도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아트포레, 센트럴파크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등 도시녹지율 32%로 호수와 바다를 이용한 수변관광과 해양레저, 생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교통 또한 변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 2일 국제업무지구~송도국제도시간 0.82km연장공사와 관련,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연장 건설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공고’를 냈다.

    이를 통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천지하철1호선과 2.3호선(예정), 제1, 2경인고속도로, 국제여객터미널(예정)등 송도개발에 따른 교통망이 갖춰진다.

    현재 1차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84m² 기준으로 3.3m² 당 1120만원대에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다. 1차 조합원은 토지취득세 또한 발생하지 않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청약통장이나 청약순위와 관계없이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 또는 전용면적85㎡ 이하 1주택소유자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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