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서희건설이 화성시청역 도보 1분 거리에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화성 남양 서희스타힐스’가 1블럭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2블럭 조합원을 동·호수지정 선착순 모집 중이다.

사업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46번지 일대 1563만7600㎡ 부지로 토지매입이 완료된 상태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추가분담금 없이 3.3㎡당 600만원대부터 공급되고 추가분담금 없음을 계약서에 명시해주고 있다. 또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도 주어진다.

이처럼 합리적인 공급가가 가능한 이유는 일반 분양아파트는 분양가에 금융비용 등이 포함되지만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 후 추진해 각종 부대비용이 줄어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화성시청역 ‘화성 남양 서희스타힐스’는 총 306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인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59㎡ 131가구, 75㎡ 692가구, 84㎡ 200가구 총 1023가구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 중앙에 자리하는 길이 400m의 대형 중앙공원과 대형생태공원 등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하며 단지 배치는 전 가구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되며, 동간 거리가 약 150m로 넓어 사생활 침해를 방지했다.

화성시는 최근 한화그룹의 최첨단 화성 바이오벨리 산업단지,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 기업입점과 화성 그린시티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골프장, 워터파크 등이 2020년 건설 예정이다.

단지와 1분 거리인 2019년 개통예정인 총 3조 8280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안 복선 전철 화성시청역을 이용하며, 여의도까지 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고, 올해 확장 개통 예정인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안산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단지 인근에 5분 거리로 남양IC,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있어 서울TG를 이용시 서울도심까지 연결되며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송산~동탄 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도 인접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내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서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동양초등학교, 남양중학교, 남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인근에 화성시청, 화성서부경찰서 등 관공서, 복합 문화센터와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 가구주이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