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임시회… 상정 안건 총7개 처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가 26일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3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세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와 재무건설위원회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26일 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제239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의회 휴회결의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의회는 27~28일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2016년도 1분기 주요업무 현장보고를 실시한다.

각 위원회별 일정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27일 역촌동주민센터와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28일 갈현1동 주민센터를 답사를 실시하며 재무건설위원회는 27일 녹번 1-2지구 재개발 현장답사 실시, 28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롯데쇼핑몰 공사현장과 진관동 북한산로 하수관로 개선공사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어 29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재무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세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4건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 생활음악공간 조성 및 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한다.

구의회는 오는 5월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양 위원회에서 상정한 7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