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9일 민방위경보사이렌 20곳을 운영하는 민방위경보통제소를 개소했다.

시는 그동안 충청남도에서 위탁 운영하던 민방위경보통제소 업무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비와 국비 20억원을 투자해 읍·면·동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설치하고 민방위경보통제소를 구축했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민방위 경보 전달 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신장함은 물론, 시민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든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