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자영업자 폐업신고 한 곳서 쉽게 하세요~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16-05-11 08:58:03
    • 카카오톡 보내기
    시청·세무서 선택 가능… 원스톱서비스 제공

    [아산=박명수 기자]충남 아산시가 자영업자 등이 폐업시 시청이나 세무서에 한 번의 신고(통합 폐업신고서에 의한)만으로도 폐업신고가 가능한 폐업신고 간소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정서비스는 그동안 폐업시 시청(인·허가 관청)과 세무서(사업자등록 관청)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마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이다.

    대상 업종으로는 49개(행정자치부 고시) 업종으로 ▲식품관련영업 ▲의료기기업 ▲소독업 ▲공중위생영업 ▲국내직업소개사업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건설기계사업 ▲자동차관리사업 ▲담배소매업 ▲담배판매업 ▲가축거래상인 ▲가축사육업 ▲가축인공수정소 등이 있다.

    49개 업종은 지난 3월31일 예규에 따라 34종에서 확대된 것으로 시청에서 폐업신고를 하는 업종에 한해 추진하고 있으며, 폐업신고 전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이나 도시가스사업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업과 도지사가 조례로 시에 위임한 업종은 제외된다.

    접수기관에서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것은 아니고 기관 간 자료전송(우송)으로 담당업무를 처리하는 체계이다.(접수창구의 일원화 체계)

    이상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생활밀접형 규제 개선에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 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