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복선전철 광주역 인근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 선착순 분양

    부동산 / 최민혜 / 2016-05-13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최민혜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 5·6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태전' 아파트 잔여가구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 동으로 총 3146가구(5지구 3블록, 6지구 3블록) 전용면적 59~84㎡ 중소형평형으로 조성되며, 전 주택형에 27~43㎡ 가량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의 분양가는 3.3㎡당 1138만원대이며, 현재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2차는 한달 뒤 납입)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 가구가 남동, 남서로 배치되고 가변형 벽체로 학습공간·수납공간 강화형 등(일부 해당 평형 기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태전지구는 고산지구와 함께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광주 첫 신도시로 향후 총 1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오는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여주복선전철은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개선을 위해 판교신도시에서 광주를 거쳐 여주까지 총 57㎞구간이 신설되는 노선이다.

    경기도 광주시는 분당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나 대중교통 노선부족으로 분당이나 판교이동이 다소 불편했으나 복선전철 광주역이 완공되면 광주역에서 분당과 판교까지 10분대로 판교 생활권으로 거듭나며 신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까지 3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 강남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광주구간 임시개통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2017년 전면 개통되며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도 오는 11월 개통할 예정이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사업추진에 따라 태전지구 인근에 서울~세종고속도로 나들목(IC)이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이미 태전초, 광남초, 광남중, 광남고가 있으며 7개의 초·중·고가 새로 신설될 예정이다. 그리고 범죄 예방 가능성을 줄여주는 ‘셉테드(CPTED)’를 도입하고 각 가구마다 외부인의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관 안심 카메라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잔디가 깔린 중앙정원, 테마정원과 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시설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주민회의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5지구는 2017년 9월, 6지구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혜 최민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