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올해 첫 분양, 동탄파크자이 청약 ‘순항’

    부동산 / 김정수 / 2016-05-15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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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김정수 기자]첫 분양단지가 순위 내 청약을 성공시키며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4일 아파트투유 청약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인 ‘동탄파크자이’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동탄파크자이의 청약 결과 97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767명이 몰리면서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3개 주택형 중 1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고, 2개 주택형도 2순위에서 마감됐다.

    동탄파크자이는 단지 인근으로는 학원가를 비롯해 한백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는 교육환경이며, 상업시설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으며 동탄신도시 내 어디든지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며 SRT·GTX 복합환승역도 가깝다.

    단지내에는 약 15만여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공간과 어우러진 공원 등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파크자이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입지에 교육환경도 우수해 분양전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있었다다”며 “특히 사실상 남은 부지가 별로 없는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교통여건 개선과 주거환경·미래가치 등을 고려할 때 청약자 상당수가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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