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평군 및 주민과 HVDC 변환소 건설 협약 체결

    기업 / 여영준 기자 / 2016-05-20 16: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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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공익사업 추진의 갈등해소 및 상생의 롤모델
    동해안 신규 발전력의 고전압직류 전송 기틀 마련
    [시민일보=여영준 기자]한국전력은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 가평군 설악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대표 및 가평군과 신가평변전소 500kV HVDC 변환시설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고전압직류송전)란 발전소에서 교류로 생산한 전기를 전력전자기술을 활용하해 직류로 변환해 송전 후 다시 교류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변환소는 2023년까지 건설되는 동해안 대규모 신규 발전력을 수도권에 전송하는 전력계통망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직류전력(DC)을 교류전력(AC)으로 변환하는 역할이다.

    또한 동해안 발전력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전력계통망은 국내 최초로 500kV 가공 직류송전방식이 도입돼건설됐다.

    본 행사가 성사되기 까지는 2년여에 걸친 장기간 동안 주민, 지자체 등과 100여 차례의 협의가 진행됐다.

    초기에는 추가 전력시설 건설에 대한 반발이 심했으나 지역민이 사업추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반대 사유 경청, 객관적 자료제공·설명,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등을 제시했다.

    마침내 주민들도 국책사업에 대한 대승적 이해와 양보를 통해 사업추진에 공감하게 됐고 지역지원사업 등 상생방안에 동의했다.

    한전 관계자는 "본 사업이 원만히 추진됨에 따라 2023년까지 건설되는 동해안 신규 발전력을 직류송전방식으로 수도권에 전송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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