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 봉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펼친다

    복지 / 이대우 기자 / 2016-06-02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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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기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 봉사단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달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학생들의 재능나눔 릴레이를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증진을 위해 조직됐다.

    봉사단은 3일 저소득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위한 생필품 위문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4일 일일 재가복지서비스 현장 체험, 6일 제61회 현충일 중앙추념식 행사에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17~24일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20~24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같은달 23일에는 6‧25참전유공자 15명과 봉사자간에 1대 1 결연을 맺고 파주DMZ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0~28일에는 간호대학교 학생 10여명이 중앙보훈병원에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 신체검사 현장에 참여해 한여름을 대비한 고령 국가유공자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에는 서울지역 한강방어선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6‧25전쟁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에 봉사단 학생 전원이 참여해 호국정신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세대 통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근 청장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의 가치확산과 더불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하고 명예로운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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