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 그룹 '나비다', '채널1969'에서 색다른 공연 선보여

    음악 / 나혜란 기자 / 2016-06-06 1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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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감성’을 대표하는 그룹 ‘나비다(Na Vida)’의 음악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일 그룹 ‘나비다’는 ‘당신의 삶 속에 보사노바와 쌈바’란 테마로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그룹 ‘나비다’는 브라질 음악의 한국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호평 받는 중이며, 최근에는 보컬 유니나를 중심으로 기타 홍덕기, 베이스 오재영, 피아노 오수진, 드럼 이종호와 퍼커션 신인호 등의 실력파 연주자들이 동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6년 3월 발매한 정규 1집 ‘그대 안의 작은 고래’에는 원년 멤버 기타리스트 김동석을 비롯해 브라질 음악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격이 다른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나비다(Na Vida)’는 포르투갈어로 ‘In Life(삶 속으로)’라는 뜻이다. 그룹 ‘나비다’는 2011년 보컬 유니나와 기타리스트 김동석 듀오로 결성되어 2013년 제1회 브라질 뮤직 컨테스트 금상을 차지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그룹 ‘나비다(Na Vida)’의 이번 공연은 합정에 위치한 ‘채널1969’에서 저녁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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