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복역 미국 흑인 청년, 진범 잡혀 9년만에 석방…나이 23

    사건/사고 / 서문영 / 2016-06-10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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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인터넷 커뮤니티
    미국 흑인 청년 데이번티 샌퍼드(23)가 살인 혐의를 9년만에 벗으며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미시간 주 웨인 카운티의 제3구역법원 로버트 설리번 판사는 7일(현지 시간) 그의 살인 유죄 판결을 무효화 했다고 전했다.

    이후 잡힌 진범 빈센트 스머더스라는 “샌퍼드와는 관계없는 일이다 내가 저지른 사건이다”라고 자백했다.

    샌퍼드는 2007년 14살의 나이로 디트로이트 한 주택에서 4명의 사람을 총으로 사격해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15살 경찰조사에서 2급 유죄 살인 판정으로 복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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