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인터뷰

    자치단체장 / 민장홍 기자 / 2016-06-12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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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 만들기 힘찬 날갯짓
    공직사회 낡은 관행·부패한 관료주의 청산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 회복 힘써야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전철 7호선 연장 등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구축에 온힘 쏟겠다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양주시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지난 8개월간의 시장 공백으로 잠시 정체기를 겪었던 시는 시장 권한대행인 김건중 부시장과 8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있었지만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시점에 선장을 잃은 '양주호(號)'의 행보는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 4월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이성호 시장이 양주시정을 원궤도에 올려놓을 적임자로 판단돼 시민의 선택을 받으면서, 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내세웠으며 '양주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시정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양주의 근본적이고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민심이자 엄중한 명령"이라며 "이번 재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게 됐고, 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첫발걸음을 내딛으려 하고 있다. 이에 <시민일보>는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 회복

    시는 새시대, 시민이 원하는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공직 사회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로 변화시켜 양주의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에 시정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직사회의 낡은 관행과 부패한 관료주의를 청산하고 인맥이 아닌 능력과 성과위주의 인사 시스템을 구축, 부정부패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또한 뉴미디어 TF와 도시재생 TF를 신설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예산낭비와 시민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할 계획이다.

    ■ 지역경제 활성화

    시는 은남산업단지와 회천신도시 안에 조성될 첨단산업단지에 우수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기관과 연구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해 사회 약자에 대한 취업과 복지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농축산업의 경우 6차산업 활성화와 로컬푸드시스템 지원, 양주쌀 소비전담팀을 운영하는 등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 명품 주거환경 조성

    시는 앞으로 교육지원 예산을 증대해 명품 교육 도시 기반을 조성하고, 장학 사업을 확대 개편·시행, 수준높은 외국어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산·학연계 취업 맞춤형 학교 육성·우수한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힘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해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 질 높은 의료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보훈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인회관, 종합노인사회복지센터 등 복지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더불어 잘사는 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구축

    시는 전철7호선 연장, 조기 착공과 개통을 위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행정처리로 준비기간을 최소화하고 이른 착공이 이뤄지도록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지도 39호선 확포장 사업은 가납~상수 구간을 조속히 완료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장흥~광적 구간은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력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전철 1호선의 배차 간격 조정과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을 유치하고, 양주 동~서간 도로망 확충과 교외선 재개통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 양주 균형발전 실현

    시는 양주역세권 개발로 편리한 환승주차장을 비롯해 행정지원시설과 업무,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장흥면 영화촬영장 조성 등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 은현·남면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해 순환형 둘레길 조성 등의 '감악산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백석신도시, 옥정·회천신도시의 성공적인 개발로 인구 50만, 양주시의 균형발전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양주시, 시민에게 친절한 양주시, 깨끗하고 청렴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는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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