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8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16-06-19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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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협의회 구성

    [안동=박병상 기자]경상북도는 최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제대책회의를 열었다.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위원은 임기 2년(2016년 6월1일~2018년 5월30일)으로 50사단, 경북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사무소, 산림조합 경북지역본부, 관련 전문가(교수, 기술사), 민간단체 등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협의회에서는 지역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예찰 및 공동(협업)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협의회 위원과 산림청,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피해 극심 시·군과 올해 신규발생 시·군의 지금까지의 방제성과 발표와 해외사례 분석 및 올해 하반기 방제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전체 면적의 71%가 산림으로 이중 소나무는 31%를 차지하며, 2001년 구미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된 이후 방제에 전력을 다했으나 현재 16개 시·군으로 확산돼 지금까지 154만본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봄철 고온현상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빨라져 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시·군별 3차례의 항공방제, 월 2회의 지상방제와 더불어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지정, 소나무류 이동 단속 등 인위적 확산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재선충병 미발생지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문화재지역, 백두대간과 울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호하기 위해 선단지 방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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