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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LPGA 제공 | ||
안시현이 1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거둬 세간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골퍼 안시현은 지난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제 30회 한국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이번 우승은 12년 만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시현의 우승 이후 네티즌들은 “4년 전쯤 대회 나갔을 때도 허벅지 근육 파열된 상황에서 진통제 주사 맞아가며 이 악물고 시합했던 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12년 만에 이렇게 우승하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모노****)” “개인적으로 이렇게 새로운 도전이 성공으로 확인되는 일이 더 자주 일어나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힘이 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도 정진하길(hong****)”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아이와 우승 기쁨 나누세요(대야****)” 등의 그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반응을 게재했다.
한편 안시현은 “부끄러운 엄마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어서 다시 골프를 하게 됐다”며 우승 이후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감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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